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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미국 대학은 어떤 EC 에 관심을 둘까 ?

한국은 자소서와 생기부가 중요하듯 미국은 예전부터 대학생을 선발할 때에 고등학교 성적, 대학선발시험 마지막으로 EC (Extracurricular: 학업외 활동) 활동을 고려한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를 고려할까?

답:  상당히 많은 비중을 가지고 EC를 들여다 본다.

 

따라서 고등학교 내신 성적인 GPA 가 만점에 가깝고, SAT나 ACT가 상위 1%라고 할지라도 EC가 없거나 빈약하면 일단 IVY는 고사하고 상위 20위권 대학도 힘들고 각 주의 대표급 주립대학도 사실은 힘들다고 봐야한다.  왜 대학에서는 정규과정이 아닌 EC를 이렇게 중요하기 바라볼까?

바로 'involved' 라도 단어로 요약할 수 있겠다.  어울려 사는 사람으로소 얼마나 많이 자기가 속학 학교나 공동체에 '참여'하고 '공헌'하느냐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EC 이기 때문이다.  성적표에는 리더쉽을 가늠할 수 없지만, EC 활동내용이나 목록을 보면 직간접적으로 이 학생으 사회참여와 리더쉽과 공헌도를 충분히 알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법으로 'EC'를 만들어내는 학부모들이 종종 TV 뉴스에 등장하고, 불법 카운셀러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학들은 어떤 EC에 관심을 둘까?

 

1.  학생회활동 (Student Government)

학교에 재학하면서 어떻게 학교생활에 참여하고 맞은 직책에서 어떠한 역활을 했으며 소속된 학생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를 어필한다면, 대학에서는 이 학생의 참여도와 리더쉽을 판단할 수 있기에 아주 관심있게 살표보는 EC 이다.

 

2.  학업 동아리 (Academic Teams and Clubs)

학업동아리는 정말 학교마다 다양한 과목에 걸쳐 많이 있다.  이 활동을 어필함으로써 얼마나 배움에 대한 욕구가 강한지를 어필 할 수 있기에 충분한 경쟁력을 지닐 수 있다.  단순히 이름을 걸어 놓고 다니는 것 보다 매사에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대회 등에 꾸준히 참여하는 것이 중요.

 

3.  토론 동아리 (Debate Team)

일단 토론 동아리를 한다는 뜻한 학생이 사회 이슈나 시사에 관심이 많다는 점이 어필 된다.  그리고 그러한 사회이슈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혹은 비판적으로 자기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고, 사회문제에 대해서 자기의 의견을 표현한다는 것은 대학에서 찾는 행동하는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EC에 늘 올라오는 활동이다.  대학은 이러한 학생들을 좋아한다.

4. 예술활동 (Arts)

창의력은 언제나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훌륭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이러한 학생들은 대체로 열린 마음가짐으로 틀에 벗어난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서 대학생활을 하는데 플러스가 되기 때문에 입시담당관들은 눈여겨 보는 부분이다.

 

5.  인턴쉽 (Internship)

남들이 공부에 몰두할 때, 인턴을 했다는 이력하나는 큰 장점이 된다.  입시담당관들은 학생이 인턴을 했다고 하면 단순히 그 경력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인텁쉽 과정에서 보여준 성실성과 책임감을 살펴본다.  왜냐하면 이러한 성실함과 책임감은 대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학습량을 어떻게 다룰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있는 척도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학습량을 다룰 수 없다면, 성공적인 대학생이 될 수 없음이 너무나 당연하기 때문이다.


6. 사회문화 활동(Culture Clubs)

대학은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다름에 대해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서 예전보다 더 많은 비중을 둔다.  만약에 학교 폭력예방을 위한 활동을 했거나 인종차별방지를 위한 활동을 했다면, 대학에서는 학생의 적극성을 높이 평가할 것이며 이른 다른 학생과의 차별을 강조시켜 준다.

 

7.  자원봉사 (Volunteer Work and Community Service)

항상 자원봉사에 대해서는 강조를 한다.  이는 대부분의 대학이 그러하니 억지로 시간을 만든다기 보다는, 평소 내가 좋아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찾아서 같이 참여하면서 도움을 줄 수 있으면 가장 이상적이다.

오늘도 동네 양로원에서는 악기연주를 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  즉,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나 춤을 좋아한다면 이러한 봉사활동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보여진다.  도서관에 가면 아이들에게 그림그리기를 도와준다거나, 아니면 쉘터에 가서 동물을 돌봐주는 것은 재미있으면서 자원봉사 시간도 채울 수 있을 것이다.  반드시 필요한 항목.

 

8.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Part-time job)

이유가 어떻던 이러한 EC를 채우기 보다는 1달러의 돈이 더 급한 친구도 있다.  그럼 이 paid job 혹은 아르바이트도 훌륭한 EC의 항목이 될 수 있다.  항목 5, 인턴쉽을 참고하라.

 

이렇게 적었지만, 당장 10학년 아이에에 어울릴 만한 EC를 오늘도 찾고 있다.  코로나때문에 바깥 활동을 못하니.......